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치 브랜드를 보유한 태피스트리의 2025회계연도(2024년 7월~2025년 6월) 매출은 70억1000만달러(약 9조4000억원)로 전년 대비 5.1% 늘었다. 주력 브랜드인 코치 매출이 이 기간 14%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. 랄프로렌의 올 4~6월 매출도 17억2000만달러(약 2조3000억원)로 전년 동기 대비 13.7% 늘었다. 영업이익률은 17%로 2.7%포인트 상승했다.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. 주가 상승률이 올 들어 태피스트리는 60.44%, 랄프로렌은 34.99%에 이른다.